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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 정보를 '한눈에'

충북도 도시계획정보시스템 구축
고시문 1만2천건·고시도면 4만개 등
도시계획 정보 DB 구축 완료

  • 웹출고시간2017.08.24 17:52:26
  • 최종수정2017.08.24 17:52:26

도시계획정보서비스 홈페이지(upis.go.kr).

[충북일보] 충북도민이라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 홈페이지(upis.go.kr)에서 도시계획 정보를 직접 열람·확인할 수 있다.

도는 전국 도 단위 최초로 도내 모든 시·군의 도시계획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도시계획정보시스템(UPIS : Urban Planning Information System)'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UPIS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도시계획과 관련된 고시문 1만2천여 건, 고시도면 4만여 개, 결정조서 등의 방대한 자료가 담겨있다.

특히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료관리가 가능해 신속하게 도시계획 현황, 이력, 고시정보를 조회·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민원처리나 업무추진 시 신속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주민들은 인터넷 홈페이지(upis.go.kr)에 접속해 필지별 용도지역, 용도지구 등 각종 도시계획 정보를 조회할 수 있고 본인이 관심지역을 등록하면 그 지역의 도시계획 변경 사항을 메일·SMS로 알려주는 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시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출, 개발행위허가 민원처리 등을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다.

김연준 도 균형발전과장은 "도시계획정보시스템 구축으로 방대한 도시계획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어 인력과 시간이 절약되고 신속한 민원처리와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효과적인 도시계획 정보 관리 및 체계적인 도시계획 업무 수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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