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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4 11:44:33
  • 최종수정2017.08.24 11:44:33

방문간호사들이 취약계층 방문 서비스에 앞서 파이팅 하고 있다.

ⓒ 진천군보건소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가 관내 취약계층 및 거동불편 노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이 수혜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4일 진천군보건소에 따르면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6명의 방문간호사들이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자,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를 해주고 있다.

건강관리 대상 가정을 월 2~3회 방문해 △기초건강관리 및 투약복용지도 △혈압측정, 혈당측정 △생애주기별검사(우울, 치매) △전염병예방 등 건강교육 △만성질환 건강상담, 질병조기발견 및 적기에 병원진료 의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해 노인 및 취약계층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보건소는 현재까지 6천720가구를 방문해 건강에 대한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고혈압 2천822명, 당뇨 894명, 관절통증 1천537명, 재가암환자 676명, 기타질환 434명 등 만성질환자에 대한 방문건강서비스 제공을 완료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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