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저소득층 가정에 난방유 지원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에서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17.08.23 11:44:56
  • 최종수정2017.08.23 11:44:56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기름보일러를 가정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한부모 또는 소년소녀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대상자는 오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적격 여부 등 심사를 통해 난방용 등유를 구입할 수 있는 31만원 상당의 선불형 카드를 지원받는다.

대상 가구는 기간(2017년 11월 1일~2018년 2월 28일) 내 난방유를 구입해야 하며 유효 기간이 지나면 잔액은 환수된다.

또한 부정사용을 막기 위해 카드 결제 시 신분증을 함께 제시해야한다.

제천시 신영철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난방유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