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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서 '이원풍물교실' 최우수상' 수상

지난해 청산면 '칠보단장풍물교실'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의 영예

  • 웹출고시간2017.08.23 11:33:43
  • 최종수정2017.08.23 11:33:43

충북도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옥천군 이원면 이원풍물교실이 사물퓨전난타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대표로 참가한 이원면 주민자치센터 '이원풍물교실'이 지난 22일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된 충북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청북도 주민자치회가 프로그램 경연을 통해 우수한 프로그램 발굴과 정보 공유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11개 시·군 14개 팀 약 6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청산면 '칠보단장풍물교실'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옥천군은 올해까지 도 경연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이라는 영예까지 얻었다.

본 대회 수상으로 이원면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비로 700만 원을 받고, 오는 10월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개최되는 전국 경연대회에도 참가(상위 3개 팀)자격을 얻었다.

수강생 23명으로 구성된 '이원풍물교실'은 본 대회에서 사물악기의 전통적 가락과 현대음악을 접목한 '사물퓨전난타' 공연을 열정적으로 펼쳐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호응을 받았다.

이원면 주민자치위원회 김봉섭 위원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열의를 가지고 꾸준히 연습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대회 경험을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청주시 강내면(에어로빅), 최우수상은 옥천군과 함께 청주시 내수읍(모듬북), 우수상은 진천군(색소폰) 외 3팀, 장려상은증평군(색소폰) 외 6팀이 수상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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