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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1 17:35:40
  • 최종수정2017.08.21 17:35:40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오늘부터 을지훈련이 시작됐는데 청주시는 수해 때문에 연습에서 제외됐다"며 "그렇지만 안보 의식은 계속 유지해야 하고, 특히 이 기간 동안 공직기강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이어 "상위직 공무원들은 일반 직원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특별히 행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내 행동이 조직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면밀하게 검토해 처신하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노력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청주지역 생산 계란 전수조사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식품안전은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에 중앙정부가 신뢰를 상실한 것은 확인되지 않은 것을 발표하고 행정을 정확하게 집행하지 않아 제도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과장된 성과 홍보는 하지 말라"며 "특히 계란문제는 긴급한 현안인 만큼 행정력을 투입해서라도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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