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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1 18:21:40
  • 최종수정2017.08.21 18:21:4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 해이한 공직기강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시청 공무원들이 관내 출장계를 내고 타 지역으로 떠나 술을 마신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건축직 A과장과 팀장 2명 등 3명이 지난달 6일 전주로 떠나 5급 승진자와 술을 마셨다.

당시 A과장은 휴가를 낸 상태였고, B팀장과 C팀장은 관내 경관 조성 사업 점검 등을 이유로 출장계를 냈다.

5급으로 승진한 D면장을 포함해 이들은 모두 당시 같은 과에 근무하고 있었다.

이들이 전주에서 낮술을 마신 날은 청주시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을 강화키로 한 첫날이었다.

시는 해당 과장과 팀장들을 조사해 엄중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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