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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에 공항활주로 포장평가 기술 전수

아프리카 공무원 등 청주 항공기술훈련원서 교육

  • 웹출고시간2017.08.20 15:41:10
  • 최종수정2017.08.20 15:41:10

개발도상국 항공청 공무원 18명이 청주 항공기술훈련원 교육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 항공청 공무원들이 한국의 선진 공항활주로 포장평가 기술을 배운다.

18개 개발도상국 18명의 항공청 공무원들은 지난 18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의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에 입소, 오는 29일까지 교육을 받는다.

평가개요, 평가 계획 수립, 포장표면 및 구조상태 등 기본강의와 함께 컴퓨터에 기반한 포장평가 시뮬레이션 실습을 통해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한다. 국가별 주제 발표(Country Report) 시간에는 연수생들 간 정보를 공유한다.

25일에는 현장실습차 김포국제공항을 방문, 선진공항의 활주로 포장관리 및 보수를 체험한다. 한국의 산업시찰 및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난타공연 등 전통문화 관람도 예정돼 있다.

장호상 항공기술훈련원장은 "참가국 연수생들과의 우호 증진은 물론, 민간항공산업 및 항공안전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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