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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18 16:42:11
  • 최종수정2017.08.18 16:42:1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56번지 일원에 추진되는 청주 가경홍골지구 도시개발사업이 18일자로 구역지정(변경), 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변경)인가 고시됐다.

사업대상지 남측 주거지역을 구역계로 해 도시개발구역 면적이 당초 6만9천507㎡보다 6만1천167㎡가 증가한 13만674㎡로 확장됐다. 850세대가 증가한 1천800세대 4천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동주택 및 준주거시설 용지가 반영됐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반영해 공공시설 입지가 가능하도록 2천㎡규모의 커뮤니티용지도 포함됐다.

시는 홍골지구 주변 서현2지구와 연계해 향후 인구증가에 대비한 1천600㎡의 초등학교용지 확보계획를 수립해 장기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가경동 일원에 가경서현지구 및 가경홍골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앞으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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