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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17 17:11:35
  • 최종수정2017.08.17 17:11:35

이승훈(오른쪽) 청주시장과 김남권 대한건축사협회 충청북도 청주지역건축사회장이 17일 호우 피해주택 무료설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와 대한건축사협회 충청북도 청주지역건축사회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에 대한 무료 설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17일 대한건축사협회 충청북도 청주지역건축사회와 '호우 피해주택 무료설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훈 시장과 김남권 회장 등이 참석해 △호우 피해주택 신축 시 무료설계 지원 △지역 우수 건축인의 재능기부 기반 마련 △수해의 아픔을 함께하는 시민 모두의 공감대 형성 등 3개 항에 합의했다.

무료설계 지원 대상은 지난 집중호우로 전파되거나 반파된 주택 중 신축을 희망하는 주택 13동과 아직 복구계획을 정하지 못한 주택 13동 등 총 26곳이다. 건축규모 100㎡ 이하로 신축하는 경우 청주지역 건축사회에서 무료로 설계를 지원한다.

이승훈 시장은 "청주지역건축사회의 의미 있는 참여는 수해 복구를 위해 온 힘을 하다고 있는 청주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남권 회장은 "호우 피해주택 복구를 위해 지역 건축인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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