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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생산 달걀에서는 살충제 성분 안 나왔다"

14~16일 20개 산란계 농장 대상 긴급 검사 결과

  • 웹출고시간2017.08.17 18:16:54
  • 최종수정2017.08.17 18:16:54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에서 생산되는 달걀에서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17일 "경기도에서 출하된 달걀에서 비펜트린(살충제)에 오염된 달걀이 발견됨에 따라 이날부터 16일까지 시내 20개 산란계 농장의 달걀을 수거해 긴급 검사를 했다"며 " 그 결과

모든 달걀에서 농약성분(피프로닐 등 27종)이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6일 계란 출하 금지를 해제, 이날 현재 달걀이 정상적으로 생산·공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내 20개 산란계 농장에서는 닭 163만 마리를 사육, 하루 평균 154만 개의 계란이 생산되고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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