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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증평인삼골축제 추진계획보고회 열려

"인삼골축제에서 힐빙(heal-being)하세요!"

  • 웹출고시간2017.08.17 14:50:08
  • 최종수정2017.08.17 18:25:57

2017 증평인삼골축제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개최 된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때 인삼캐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캔 인삼을 들어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지역 최대 문화 축제인 2017 증평인삼골축제가 오는 9월 28일 '하늘과 땅, 사람이 하나 되는 건강증평!'이라는 주제로 증평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힐링과 웰빙이 결합된'힐빙(heal-being)'을 즐기는 오감만족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증평문화원이 주최 하고, 증평인삼골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행사는 지역의 특산물인 인삼 및 홍삼포크를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관광객 체험행사가 준비된다.

축제 기간 중 보강천변에 코스모스·백일홍 등의 꽃밭이 아름다운 축제장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포토 존을 제공하고, △증평인삼 전국산악자전거대회 △green그린환경예술제 △한마음건강걷기대회 등 대규모 행사도 마련했다.

미루나무 숲 소 무대 공연장에서는 △매직쇼 △지역문화공연 △증평인삼건강음악회 △버스킹 등 관객 참여형 소규모 공연이 펼쳐진다.

해마다 대 성황을 이루고 있는 인삼 캐기 체험행사도 마련돼, 질 좋은 증평의 인삼을 직접 저렴하게 캘 수 있다.
ⓒ 증평군
메인무대에서 △개막식 및 인삼골 열린콘서트 △인삼골 가요제 △국제청소년페스티벌 △유명가수 초청공연 △37사단 군악대 콘서트 △인삼골 야외영화제 △인삼골 합창제 등 축제 기간 내내 음악과 함께 하는 축제로 꾸며 진다.

또 이번 축제는 물과 빛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도 열린다.

앞서 증평군은 지난해 7월 미루나무 숲 일원에 10억을 들여 5m규모의 풍차와 벽천분수 등이 이국적인 풍취를 자아내는 물빛공원을 준공했다.

밤이 되면 LED 조명이 빛의 예술을 펼치며 아름다운 야경으로 눈을 즐겁게 한다.

이 물빛 공원을 이용한 DJ와 함께하는 음악분수를 검토 중에 있다.

축제추진위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자원봉사자 모집 운영 △축제장 곳곳에 안내도를 설치 확대 △편의시설운영(수유실, 물품보관소, 핸드폰 충전 서비스, 관광객 쉼터) 등을 운영한다.

홍성열 군수는 "이번 축제가 민·관·군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브랜드'증평'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되도록 차질 없이 꼼꼼한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증평문화원은 2017 증평인삼골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추진계획보고회'를 열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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