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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주민이 만든 작은 음악회 열려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으로 이색적인 음악회

  • 웹출고시간2017.08.17 14:14:58
  • 최종수정2017.08.17 14:14:58

제천 남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색다른 작은 음악회 포스터.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 남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8일 오후 6시30분 색다른 음악회가 열린다.

도시재생주민제안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국가무형문화재 104호로 지정된 서울 새남굿보존회의 특별공연과 박동준 색소폰 합주단 연주, 남천동 주민노래자랑으로 꾸며진다.

음악회 장소로 활용되지 않았던 운동장에서 점집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린 굿 공연이 펼쳐지며 주민들이 주최가 돼 진행되는 노래자랑 등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힐링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천시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는 지난 6월 실시한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총 19개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에 지역 주민들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선정됨에 따라 도시재생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8월 셋째 주에는 촉감놀이터와 엽연초수납창고에서 열리는 2차 작은 음악회, 아이와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재생 클린활동이 열릴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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