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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관광협의회 개소식 가져

지역 관광산업 발전 견인 담당

  • 웹출고시간2017.08.17 14:10:47
  • 최종수정2017.08.17 18:27:44

단양의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할 단양군관광협의회 개소식에 류한우 군수, 조선희 군의장, 엄재창 충북도부의장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의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할 단양군관광협의회가 17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한우 군수, 조선희 군의장, 엄재창 충북도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인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개소식은 관광협의회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현판식 등으로 진행됐다.

관광협의회는 이태훈 단양부군수와 안대희 대원대 교수를 초대 공동 협의회장으로 이사회와 관광마케팅, 관광서비스, 관광사업추진 3개 분과 위원회로 구성됐다.

협의회 사무국은 단양관광안내소(단양읍 다리안로 43)에 설치됐다.

이 협의회는 관광 홍보와 마케팅,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광 사업자(단체) 지원, 관광 수익사업, 군 위탁사업 등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 5월 창립총회를 열어 정관과 사업계획을 정하고 안대희 공동 협의회장을 비롯한 이사, 분과 위원 등 임원을 선출했다.

이어 지난 6월 단양군으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안대희 회장은 대원대학교 호텔 카지노 경영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충북관광자원 평가위원, 관광호텔 등급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관광분야의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사회와 분과 위원회는 단양군, 단양군의회, 단양관광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 등 공공기관과 민간 관광분야의 기관과 단체, 사업자 등으로 이뤄졌다.

지금까지 관광업 회원으로 구성됐던 관광협회와는 달리 공공기관, 연계된 업종 종사자, 일반인도 폭 넓게 참여해 관광리더 그룹으로서의 관광협의회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협의회가 개소됨에 따라 공공기관과 민간기구의 협의가 한결 수월해져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와 시장에 빠르고 적절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양은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한데다 2013년부터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중부내륙을 대표하는 호반관광도시다.

또 상반기 충북 관광객 수 1천56만 명 중 41%인 430만 명이 다녀간 충북 관광의 대들보다.

안 회장은 "단양관광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서는 회원 모두의 활발한 참여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랑의 진정성이 결집되면서 오늘의 협의회가 성공적으로 개소식을 갖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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