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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의 부활-2017충주전국체전성공기원음악회' 반향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혼합 실내악 등 인상적 무대 펼쳐

  • 웹출고시간2017.08.17 17:38:01
  • 최종수정2017.08.17 18:30:07

전출연진과 관객이 하나되어 2017전국체전의 성공을기원하는 '아리랑'을 함께 불러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국악의 메카 충주에서 젊은 예인 50여명이 공연한 '중원의 부활', 2017충주전국체전성공기원음악회가 시민들 사이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16일 호암예술회관에서 열린 '중원의 부활'페스티벌은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혼합 실내악, 핑거스타일 기타, 우리소리, 뮤지컬곡, 한국무용, 택견, 비보이, 사물놀이, 스포츠댄스등 젊은 예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져 충주시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신생 실내악 우륵아트패밀리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대금연주자 여승헌의 지휘로 민요의 향연이 울려 퍼지고 있다.

ⓒ 충주시
대금연주자 여승헌이 지휘를 맡아 신생 실내악그룹 '우륵아트패밀리'와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협업으로 다양한 동·서양 악기를 연주한 무대가 인상적이었다.

국악실내악과 사물놀이 몰개의 신모듬 협연은 관객들의 환호성을 불러오게 했다.

ⓒ 충주시
또,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과 뮤지컬보컬로 활동하는 한남수, 택견비보이 트레블러크루, 사물놀이 몰개, 가야금병창 보컬리스트 우혜영, 제이댄스스포츠 배진우·정소영, 김진미풍유무용단 주니어 유한성단원, 충주시택견단, 충북환경운동연대 박일선씨 등이 공연을 함께했다.

또 절대가인 멤버 민요소리꾼 유현지의 재담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체험을 하게했다.

충주시택견단의 무게감과 박진감있는 시연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충주시
특히, 전 출연진과 관객이 하나 되어 2017전국체전성공기원과 '중원의 부활'을 꿈꾸며 '아리랑'을 함께 불러 진한 감동을 주었다.

한편, 이 음악회는 KTV에서 녹화, 오는 27일 오전 11시 '국악콘서트 울림' 프로그램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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