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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이원농협 한해 대책자금 500만 원 전달

지역농가에 가뭄극복을 위한 물탱크 지원 예정

  • 웹출고시간2017.08.16 11:40:48
  • 최종수정2017.08.16 11:40:48

옥천 이원농협 송오헌(가운데) 조합장 등은 16일 이원면사무소를 방문해 물탱크 구입비 500만 원을 강호연 면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 이원농업협동조합 이사회는 지속되는 가뭄 피해를 우려해 지역 농민에게 물탱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해 대책자금' 500만 원을 이원면에 전달했다.

이 농협의 한해대책자금 지원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방안을 모색하던 중 농민에게 절실한 것이 물탱크로 판단하고 지원키로 결정했다.

기금 전달은 16일 송오헌 이원농업협동조합장, 공창식 이장협의회장, 강호연 이원면장 등 이장과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송오헌 조합장은 "올 봄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노심초사 걱정이 많은 농민들에게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창식 이장협의회장은 "길어진 가뭄으로 농민들은 비 한 방울마저 소중한 때" 라며 "이원농협에서 물탱크를 지원해줘 농가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면은 이번에 전달된 기금으로 물탱크를 구입 해 수요 농가에 신속하게 배부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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