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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을지연습 준비 '만전'

준비보고회 개최를 통해 을지연습 준비사항 최종 점검 '이상무'

  • 웹출고시간2017.08.16 13:50:59
  • 최종수정2017.08.16 13:50:59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6일 군 의회,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관계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을 위한 각 상황별 조치사항, 기관별 준비사항 그리고 지난 해 훈련 시 나타났던 문제점에 대한 대비책 등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을 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차질없는 을지연습 마무리를 위한 성과 제고 방안도 함께 모색됐다.

옥천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영만 옥천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근 북한의 도발 양상과 관련한 안보동영상 시청 후 옥천군과 제2201부대 1대대의 2017년 을지연습 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이후 민·관·군 역할 공유 및 업무 협의를 통해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다짐하며 준비보고회를 마쳤다.

이 자리에서 김영만 군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계속되는 도발로 국내외 안보여건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이번 훈련이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민·관·군이 상호 협력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국가적인 연습으로, 전시 위기관리 대처능력을 함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옥천군을 포함해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14개 기관 5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을지연습의 주요 내용은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직제편성 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 다목적회관 테러화재 대비 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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