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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무궁화 우수분화 전국 품평회 최우수상 수상

산림청 및 충청북도 주관 품평회에서 개인 최우수상

  • 웹출고시간2017.08.15 13:49:58
  • 최종수정2017.08.15 13:49:58

충청북도 주관 9회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홍사용씨가 자신이 출품한 무궁화 분재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우리나라 꽃 무궁화 분화 재배기술은 제천이 전국 최고임을 또 한번 입증했다.

제천시는 지난 7월 28일과 지난 8일 충청북도 미동산수목원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각각 열린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개인부문 최우수상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충청북도 주관 9회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홍사용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산림청이 주관한 27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품평회에서 제천시에서 출품한 무궁화 분화가 전국 최우수상(수상자 공원녹지팀장 최종국) 수상작으로 선정돼 무궁화 분화 재배기술이 최고의 경지에 달했음을 입증했다.

'무궁화 분화 품평회'는 국민 생활 속에서 국가상징인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 기회를 마련하고자 산림청 주관으로 매년 전국 단위로 열리고 있으며 이번 품평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1천230점의 분화가 출품됐다.

제천시는 지난해에도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8회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산림청에서 주관한 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품평회에서 개인부문 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과 도내 품평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무궁화 분화·분재기법 연구와 함께 나라꽃 무궁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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