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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4관에 가면 '선조들의 향기'가 난다

개관 30주년 맞아 4관 평화누리 15일 다시 문 열어

  • 웹출고시간2017.08.13 15:57:49
  • 최종수정2017.08.13 15:57:49

8개월인 오는 8월 15일 다시 문을 여는 독립기념관 제4관(평화누리). 자료를 전시하지 않고 영상물 등만 설치한 '감성관'으로 바뀌면서, 국내 전시관 중 처음으로 주제에 맞는 '평화누리향'이 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 독립기념관
[충북일보] 천안 독립기념관이 개관 30주년을 맞는 8월 15일(광복절) '제4관'을 재개관한다.

8개월만에 다시 문을 여는 4관은 이름이 당초 '겨레의함성(3ㆍ1운동 주제관)'에서 '평화누리(독립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간)'로 바뀌었다.

특히 실물 자료가 전시된 다른 6개 전시관과 달리 자료를 전시하지 않고 영상물 등만 설치한 '감성관'으로 교체됐다.
ⓒ 독립기념관
국내 전시관 중 처음으로 주제에 맞는 '평화누리향'이라는 향기가 나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강인한 민족 정신을 상징하는 대나무향에 은은하고 부드러운 꽃향기를 더하는 방식으로 특별히 개발한 향"이라고 설명했다.

천안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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