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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8 15:56:26
  • 최종수정2017.08.08 17:41:33

산남고 지혜진 송지수(2년) 양이 전국고등학생토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 산남고
[충북일보=청주] '2017년 전국고등학생토론대회'에서 산남고 '두아이즈(DWISE)팀'(지혜진, 송지수. 2년)이 금상(2위)을 수상했다.

지난주 대전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에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1987년 민주화운동 30주년을 기념해 '민주화 30년, 미래 한국을 논하다'라는 부제로 전국대학생토론대회와 전국고등학생토론대회가 열렸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된 고등학생토론대회는 전국 17개 시도별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고등학생 34개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전과 같은 토론을 체험할 수 있는 토론 멘토링 프로그램을 사전 제공하고 '국민발안제를 도입하여야 한다.'를 논제로 본선을 치렀다.

산남고 두아이즈팀은 32강전에서 전북, 16강전에서 대구에 이어 8강전에서는 경기, 4강전에서는 울산 팀을 물리쳐 결승전에 올라 금상을 수상했다.

산남고는 지난 6월 충북도교육청과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충북학생토론대회 우수상을 수상해 전국고등학생토론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토론대회에 참가한 지혜진 양은 "이번 토론대회를 준비하며 많은 것을 느꼈고, 전국 대회에서 다양한 생각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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