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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찾아가는 건강교실 운영

심근경색 증상 및 위급상황 대처법 등 교육

  • 웹출고시간2017.08.08 11:31:23
  • 최종수정2017.08.08 11:31:2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14주간 관내 25개 아파트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인구의 고령화(2017년 17.9%)로 치매, 중풍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장기요양보호 노인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기 위한 지속적인 신체관리 및 건강생활 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찾아가는 건강교실'은 어르신들에게 흡연 및 간접흡연의 위해성, 적정 음주, 걷기의 중요성, 저염식이법 등에 대한 교육과 뇌졸중, 심근경색의 증상 및 위급상황 대처법 등에 대한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혈당·혈압을 측정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에 대한 캠페인도 병행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자가관리 능력 및 지식을 제공한다.

군은 '찾아가는 건강교실' 종료 후에도 각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욕구를 파악해 차후 적절한 건강프로그램의 계속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교실 계속운영으로 만성질환자에 대한 교육은 물론 어르신들에게 알맞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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