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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06 14:24:00
  • 최종수정2017.08.06 14:24:00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단양에서 영동까지 천리길'이라는 모도토 충북을 종단한 충북종단대장정 종주단이 청주상당공원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회장 이시종)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종주단 140명과 시군 참여단 600명 등 각계각층의 도민 2천여명이 참가한 제5회 충북종단 대장정 새단식을 가졌다.

지난 4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 해단식에는 4박5일간 대장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종주단에게 완주메달을 전달하고 격려 했다.

'소통!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으로 '단양에서 영동까지 천리 길'을 종주하고 돌아온 종주단은 지난달 31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같은 날 오후부터 영동군 용두공원을 출발해옥천군 정지용 생가, 보은군 삼년산성, 괴산군 산막이옛길, 증평군 민속체험박물관을 거쳐 올라온 남부권과 단양군 다누리센터를 시작으로 제천시 의림지, 충주시 중앙탑, 음성군 반기문평화랜드, 진천군 농다리를 지나 내려온 북부권이 4일 통합권인 청주시 밀레니엄타운에서 만나 상당공원까지 행진 후 해단식을 갖고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종주단 관계자는 "이번 대장정에 참여해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었다"며 "종주단은 3일은 괴산군 송동마을과 4일 진천군 농다리 인근에서 각각 수해지역 정화활동에 벌였다"고 말했다.

한흥구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장정은 10대 청소년부터 70대 노인은 물론 가족 구성원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도민이 참여해 '함께하는 충북' '우리는 하나'라는 일체감을 조성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지역과 세대를 초월한 만남과 소통으로 세대 공감은 물론 우리고장 충북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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