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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노암·광덕마을 생명사랑녹색마을로 지정

44가구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 웹출고시간2017.08.06 14:09:10
  • 최종수정2017.08.06 14:09:10

지난 4일 증평군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노암리와 광덕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 37가구와 광덕리 7가구가 '생명사랑녹색마을'로 지정돼 가구마다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됐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은 농촌지역의 자살을 예방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한국자살예방협회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판식에 앞서 보건소는 지난달 5일 노암리와 광덕리 마을회관에서 농약안전보관함에 대한 설명회를 마쳤다.

보건소는 향후 △우울증 선별검사 △마을주민 생명지킴이 선정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는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자살예방교육 및 상담 등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해 자살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김동희 보건소장은"심심찮게 듣게 되는 농약 자살 소식이 우리지역에는 발생하지 않도록 농약보관함 배포와 함께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에는 증평읍 덕상리가 생명사랑녹색마을로 지정돼 농약안전보관함 40개를 보급 받았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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