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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금가면, 월상낚시터에 '농산물 직거래장터' 상설 운영

농가소득증대 및 충주 전국체전 홍보

  • 웹출고시간2017.08.06 15:33:29
  • 최종수정2017.08.06 15:33:29

충주시 금가면은 관내 월상낚시터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상설 운영한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금가면이 관내 월상낚시터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면의 직거래장터 상설 운영은 남한강 자전거길을 지나는 자전거 동호인과 낚시터를 찾는 낚시객에게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직거래장터는 농가의 자율적 참여로 운영된다.

면은 주말과 연휴, 휴가철 등에 이곳을 찾는 자전거 동호인과 낚시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9월과 10월 충주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과 제98회 전국체전도 함께 홍보할 방침이다.
ⓒ 충주시
이와 관련 면은 지난 5일 첫 직거래장터를 열고 옥수수, 자두, 감자 등 요즘 금가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철 농산물을 준비해 자전거 동호인과 낚시객들에게 판매했다.

면은 앞으로 직거래장터에서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엄선 판매해 이곳을 생산농가 및 소비자 모두 웃을 수 있는 시골의 전형적인 한마당 장터로 만들 계획이다.

석미경 금가면장은 "지역 농산물이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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