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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세종컨벤션센터서 '나라꽃무궁화 축제'

천안 독립기념관서는 11~15일 '무궁화 전국축제'

  • 웹출고시간2017.08.03 15:54:19
  • 최종수정2017.08.03 17:46:40

2016년 8월 12~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올해 광복절(8월 15일)을 앞두고 세종,천안(독립기념관),수원 등 전국 각지에서 무궁화꽃을 주제로 하는 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세종시는 오는 14∼15일(오전 10시~오후 6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온 누리에 전하는 세종의 나라꽃 이야기'란 주제로 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는 △식전공연(인기국악인 이윤아 오프닝쇼·14일 오전 10시 30분) △무궁화꽃 2만 송이 나눔 이벤트(14일 오전 11시) △LED 무궁화꽃 1천300 송이 전시 △무궁화꽃 아트쇼 △무궁화 요리 시식 등 다체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작년 8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나라 꽃 무궁화 큰 잔치' 모습.

ⓒ 산림청
산림청은 11~15일 독립기념관에서 '27회 나라 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연다.

산림청 개청 50년, 독립기념관 개관 30년을 맞아 열리는 올해 축제에서는 1천300여 점의 무궁화 분화를 비롯, 예년보다 볼 거리가 더욱 풍성해진다.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이 참가할 수 있는 무궁화 꽃누르미, 무궁화 보물찾기, 무궁화 한지공예, 무궁화 캐리커쳐, 무궁화 퀴즈 등 각종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 4일부터 6일까지 수원 만석공원과 완주 고산문화공원에서도 각각 무궁화축제가 열린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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