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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분기 경제지표 우수

시, '청주경제 따라잡기' 발간
소비자 물가지수, 전년比 1.8% 상승
6월 고용률 63.8%, 실업률 2.5%

  • 웹출고시간2017.07.31 16:06:13
  • 최종수정2017.07.31 18:10:5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2분기 경제지표가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최근 경기 동향과 주요 경제지표를 수록한 올해 2분기 '청주경제 따라잡기'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지역 물가동향, 기업경기 전망, 항공·운수 동향, 금융 및 수출·입 동향, 관광객 변화추이 등이 실렸다.

분야별 주요 경제지표를 보면, 올해 6월 기준 충북(청주)의 소비자 물가지수(102.31)는 전년 동월대비 1.8% 상승했다.

6월 기준 고용률은 63.8%로 전년 동기대비 0.7%p 상승했다. 실업률은 2.5%를 기록했다.

전국 고용률은 61.4%, 실업률은 3.8%로 조사됐다.

지역의 기업경기 전망(BSI)는 전 분기보다 21p 증가한 96로 나타났다.

수출·입 분야에서는 반도체, 전기전자분야의 호황 등으로 인해 2분기 기준 청주지역 수출 35억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분기보다 24% 증가한 수치다. 무역수지는 28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청주경제 따라잡기'는 경제여건 변화에 대응한 경기추세를 예측하고, 경제정책 수립 등 지역 경제활동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매 분기 발간되며 시 홈페이지(cheongju.go.kr)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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