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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국가 항공산업 주역 탄생하다

항공기술훈련원 항공교통관제사 수료식

  • 웹출고시간2017.07.30 14:57:03
  • 최종수정2017.07.30 14:57:03

항공교통관제사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차세대 항공산업 주역으로 활동할 것으로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문의면에 소재한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이 지난 28일 항공교통관제사 양성과정 수료생 18명을 배출했다.

국토교통부의 항공교통본부 출범 등에 따른 관제인력 수요증가에 대비, 원활한 인력수급 및 항공교통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설된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20일부터 18주 일정으로 진행됐다.

항공교통 전공자가 아닌, 관제사를 희망하는 일반인 중에서 선발된 18명을 대상으로 항공교통관제절차, 항공안전법, 비행장 및 레이더 관제 등 관제이론과 실기수업이 펼쳐졌다.

지난 6월 교통안전공단 주관 항공교통관제사 자격증명(면허)학과 시험에 전원 합격한 수료생들은 향후 항공교통관제사 국가공무원(8급) 특별채용시험에 합격하면 정식 관제사로 근무할 수 있다.

그 밖에 공항공사, 항공사, 항공연구소 등 다양한 항공분야에 진출해 우리나라 항공 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활동하게 된다.

장호상 항공기술훈련원장은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165명의 관제사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고, 이 중 109명이 현직 관제사 등 항공분야에 종사하고 있다"며 "공항공사 37년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공산업 발전과 안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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