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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하반기 공사 발주·착공 풍성…27건에 '3조원'

오송~청주도로 확장, 2-4생활권 도시상징광장 등

  • 웹출고시간2017.07.27 17:49:37
  • 최종수정2017.07.30 17:35:48

세종 신도시 2-4생활권 '도시상징광장'에 조성될 워터파크 조감도.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올 하반기에 약 3조 원(27건) 어치의 각종 공사가 새로 발주 또는 착공된다.

27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연말까지 발주될 공공부문 사업은 모두 15개에 4천452억 원어치다. 또 사업자가 선정된 민간부문에서는 12개 공사(2조5천362억 원어치)가 시작된다.

세종 신도시 2-4생활권 도시상징광장 위치도.

ⓒ LH세종본부
공공 부문 발주 내용을 보면 행복도시건설청은 △오송~청주(2구간) 도로 확장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건립 △다정동(2-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3건에 1천16억 원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본부는 모두 10건(총 3천16억 원)을 새로 발주한다.

공사는 △1생활권 환승주차장 건설 △6-3생활권 부지 조성 △6-3 및 6-4 생활권 자동크린넷 설치 △2-4생활권 도시상징광장 조성(8월·300억 원) 등이다.

세종시교육청은 4-1생활권에서 2개 학교(반곡중,새빛초)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2017년 하반기 세종 신도시 사업 발주 계획(안)

ⓒ 행복도시건설청
◇민간 아파트 8천383 가구 착공,분양

사업자가 이미 선정된 민간 부문은 3개 생활권에서 모두 8천383 가구의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공사가 시작된다.

이 가운데 오는 10~11월 착공 예정인 2-4생활권 6개 블록(HO1~3, HC1~3) 주상복합이 규모가 가장 크다. 총공사비 1조5천256억 원에 아파트는 3천541 가구다.

시공사는 △부원건설 △제일건설 △한신공영 △한화건설이다.

정부세종청사 남서쪽 방축천변인 1-5생활권 3개(H5,H6,H9) 블록에서는 8~9월께 5천295억원 어치의 주상복합 건물(아파트 1천742 가구 포함)공사가 시작된다.

시공사는 한신공영,우미건설,중봉건설이다.

6-4생활권 2개 블록(L1, M1)에서는 오는 11월께 4천811억 원 어치의 아파트(3천100 가구) 공사가 시작된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았다.

한편 이들 아파트는 모두 착공과 함께 분양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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