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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장관에 김영주 민주당 의원 내정···"노동정책 이해도 높은 적임자"

  • 웹출고시간2017.07.23 14:24:34
  • 최종수정2017.07.23 14:25:05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더불어민주당 김영주(63·서울영등포갑) 의원을 내정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문재인 정부 고용노동부 장관 인선안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서울 출신으로 무학여고와 한국방송통신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2004년 17대 열린우리당 소속 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한 뒤 19대, 20대 총선에서 잇달아 승리를 거두며 3선 의원이 됐다.

19대 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여성 최초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상임부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박 대변인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노동문제와 노동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폭넓은 친화력을 바탕으로 이해관계 조정 능력이 탁월하며 검증된 정무역량으로 우리 사회 당면한 각종 현안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노사민정대타협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시간과 비정규직 축소 등 노동현안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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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