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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새마을협의회, 사랑의 孝 점심나눔 행사

300여 어르신 삼계탕 등 대접

  • 웹출고시간2017.07.23 14:32:55
  • 최종수정2017.07.23 14:32:55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행정복지센터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랑의 孝 점심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회관에서 열린 이 행사를 통해 새마을지회는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과일, 떡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고자 효를 몸소 실천하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새마을지회는 지난 5월 농촌일손돕기 등 읍성읍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폭우로 인한 피해 회원 인삼농가에 일손돕기를 계획하고 있고, 하반기에 김장나누기행사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김장봉사도 할 계획으로 기관사회단체로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새마을부녀회 오옥분 회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경로당 회장을 비롯 독거노인을 초청해 각 마을 어르신에게 중복을 맞아 점심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 어르신을 향한 공경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류학규 음성노인회 분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의 효 점심나누기 봉사활동을 해주신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님 들께 감사드리고 비록 노인이지만 건강한 노후를 보내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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