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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성친화도시 추진과제 담당자 워크숍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한 역량 강화 및 협업 기반 조성

  • 웹출고시간2017.07.23 15:03:31
  • 최종수정2017.07.23 15:03:31

제천시가 마련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에 참석한 사업담당자와 민간관계자 50여 명이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21일 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추진과제 사업담당자와 민간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담당공무원과 관계자들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부서간 적극적인 협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인 박홍주 충북여성재단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장이 교육을 진행했다.

박 센터장은 성인지적 관점의 이해를 통한 행정의 성 평등 책무성을 강조하고 작은 변화의 시도를 통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야함을 역설했다.

특히 "제천시 지역특성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사업과제 추진방향 정립을 위해선 부서 간 협조 및 민관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천시는 '여성이 감동하는 활기찬 제천'을 비전으로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올해 5년차를 맞이했다.

현재 그동안 추진한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환류를 통해 새로운 비전 설정과 사업 내실화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추진 중에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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