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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도시재생주민제안사업 스타트

사업선정자와 업무협약으로 도시재생주민제안사업 출발

  • 웹출고시간2017.07.23 14:32:35
  • 최종수정2017.07.23 14:32:35

제천시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가 각 사업선정자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도시재생사업 현장지원센터는 '2017 제천시 도시재생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총 19개 사업을 선정하고 각 사업선정자와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지역주민 및 단체 등 25개 팀이 일반 및 기획공모에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특히 엽연초수납취급소를 활용한 콘서트 낭독극, 노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인형극, 악극, 아이들을 위한 교육놀이체험, 드론을 이용한 전통시장 촬영, 구술다큐멘터리 제작, 마을 클린 활동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지역주민들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발굴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센터는 협약식 이후 선정된 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 후 기획·홍보·관리 등 사업진행 전반에 대해 전문가의 컨설팅과 현장 교육을 통해 자체역량 강화는 물론 도시재생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팀 중 예술나눔청풍의 '매화가 될까' 낭독극이 지난 22일 오후 7시30분 명동 엽연초수납취급소에서 열려 호응을 얻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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