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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23 13:54:36
  • 최종수정2017.07.23 13:54:36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학생 100명이 영어캠프를 위한 레벌테스트를 받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제5기 초·중학생 영어캠프를 위한 사전설명회 및 레벨테스트를 지난 21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학생 100명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관내 학교장의 추천으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 50명, 중학교 2학년 50명 등 총 100명의 학생은 이번 레벨 테스트를 거쳐 개인 수준에 맞는 반편성을 받게 된다.

제5기 영어캠프는 오는 31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8월14일까지 14박15일 동안 충북대학교 기숙사에서 합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보은군 초·중학생 영어캠프는 관내 학생들에게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한 기회 제공과 함께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에도 도움이 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영어캠프 중학생 성적 우수자를 미국 선진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우선 선발해 다가오는 겨울방학 중 미국 LA 글렌데일시 로즈먼트 중학교를 방문, 미국학생들과 함께 현지 수업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영어캠프 운영을 통해 보은 관내 학생들이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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