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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23 13:11:42
  • 최종수정2017.07.23 13:11:42

방역차량이 침수로 인해 감염병 발생이 우려 되는 보강천 일원에 집중 방역을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호우로 인한 감염병 전파 사전 예방을 위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하수구, 쓰레기장 등 방역취약지에 유충구제 제를 살포하고 친환경 연무소독을 한다.

집중 호우로 침수된 주택 21가구와 보강천 등의 방역 취약지를 특별 방역한다.

방역은 37사단의 제독 차 3대로 지난 19일 꽃 묘장과 보강천 하상주차장을 소독한데 이어, 군 보건소 방역차량으로 20일 보강천 일대의 방역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21일 남하리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보건소와 민간업체가 협력해 증평군 전 일대를 방역 소독한다.

방역소독과 함께 침수가구에 개인위생 보호를 위한 소독 물품을 배부한다.

군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법을 안내해 감염성 질환의 전파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내 내용은 △물 끓여 먹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올바른 손 씻기 등이다.

군 관계자는"집중호우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감염 병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다"며"피부질환 및 설사, 구토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 또는 가까운 의료 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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