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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무원, 호우 피해농가 지원 나서

청주시 오송읍 호계리에서 비닐하우스 복구 지원
조길형 충주시장도 참여, 복구작업과 직원 격려

  • 웹출고시간2017.07.20 16:39:38
  • 최종수정2017.07.20 16:39:38

조길형충주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공무원 40여명은 20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청주시 오송읍 호계리 신인성씨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복구작업을 도왔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지난 16일 충청권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군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충주시가 19일부터 수해지역 차량 지원에 이어 시 공무원들도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20일 충주시 공무원 40여명은 청주시 오송읍 호계리의 신인성 씨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복구작업을 도왔다.
ⓒ 충주시
이날 시 공무원들은 오전 10시쯤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복구작업을 시작했으며, 신속한 복구를 위해 점심도 간단한 도시락으로 해결하는 등 갑작스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아픔을 덜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조길형 시장도 오전 11시에 열린 충주시의회 임시회 폐회식에 참석 후 곧 바로 피해복구 현장으로 출발, 오후 12시 50분쯤 도착해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 충주시
한편, 충주지역 민간단체에서도 피해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등 4개 단체 150여명의 봉사자들은 지난 18일부터 청주시와 증평군, 괴산군 일원에서 피해복구를 돕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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