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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새마을회, 피서지 환경안내소 및 이동문고 운영

20일~8월19일까지, 남녀새마을지도자 200명 참여해 운영

  • 웹출고시간2017.07.20 16:11:26
  • 최종수정2017.07.20 16:11:26

충주시새마을회가 20일 중앙탑공원에서 피서지 환경안내소 및 이동문고 개소식을 가졌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새마을회가 피서철을 맞아 20일 중앙탑공원에서 환경안내소 및 이동문고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피서지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새마을회의 중앙탑공원 내 피서지 환경안내소 및 이동문고 운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8월19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읍·면·동별 윤번제로 1일 6명씩 연인원 200명의 새마을 남녀 회원들이 참여해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방역, 피서객 안내 및 편의시설 제공, 정화활동, 재활용품 수집, 무료 도서대여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이날 중앙탑공원에서 열린 개소식 행사에는 남녀 새마을지도자와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김재수 회장은 "중앙탑공원은 충주의 대표 관광지로 충주박물관을 비롯해 인근에 국보6호 중앙탑, 국보 205호 충주고구려비와 전시관,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술박물관 등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올가을 전국체전이 열리는 충주를 알리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새마을가족이 펼치는 봉사활동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충주의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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