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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가뭄극복 유공자 감사패 수여

지영호 자율방대단장, 이재성 소방장 등 11명

  • 웹출고시간2017.07.20 11:37:59
  • 최종수정2017.07.20 11:37:5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일 군수실에서 가뭄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기관·사회단체 유공자 11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유공자들은 음성군지역자율방재단장 지영호, 음성군지역자율방재단 생극대표 김병수, 음성군지역 자율방재단(생극) 권대희, 생극면 관성1리 이장 임은경, 음성소방서 소방장 이재성, 음성소방서 소방장 김태남, 음성소방서 소방위 김광수, ㈜대광레미콘·아스콘 대표 이재경, 소이면 의용소방대 김이식, 서원엔지니어링 대표 이석근, ㈜대진엔지니어링 박순희 등이다.

이들은 가뭄지역에 양수시설 지원, 살수차 지원, 저수지 준설을 통한 저수용량 확대 등 가뭄극복에 도움을 줬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가뭄으로 군민들의 생활불편이 가중됐고 농업 및 산업개발에도 중대한 문제점이 발생했으나 민·관이 협력해 가뭄을 극복한 점은 음성군이 협치를 통해 재난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년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재난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 중 강수량의 변화로 가뭄이 반복될 수 있어 중장기적인 물관리 대책 마련이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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