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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노은중, 4일간의 특별한 꿈찾기 아카데미

연세대 교육봉사 동아리 '아이섹'

  • 웹출고시간2017.07.20 17:48:07
  • 최종수정2017.07.20 17:48:07
[충북일보=충주] 충주 노은중은 지난 17~20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4일간의 특별한 꿈찾기 아카데미'를 운영,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연세대 교육봉사 동아리 '아이섹' 소속 학생 11명과 노은중 전교생이 '1대 2 멘토-멘티'가 되어 '꿈을 찾자'라는 주제로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는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 하는 비전 스피치, 게임을 이용한 문제해결력 키우기, 협동 활동을 통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양보, 팀의 안전과 평화를 주제한 한 프로그램 등 흥미와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원규리(1학년) 학생은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아카데미였고 내년에도 개설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고, 대학생 대표 정한새 강사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랐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주열 교장은 "이번 4일간의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을 찾고 더불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농산촌 교육 소외 지역의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되었고 지역의 교육 발전에 다소나마 기여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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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