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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219회 임시회 폐회

이종갑 의장 "시민 복리증진을 우선하는 정책 펼쳐 나갈 것"

  • 웹출고시간2017.07.20 16:05:03
  • 최종수정2017.07.20 16:05:03

충주시의회는 지난 18~20일까지 3일간 열린 제219회 임시회를 20일 폐회했다.

ⓒ 충주시의회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지난 18~20일까지 3일간 열린 제219회 임시회를 20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충주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2017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2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18일 박해수 의원은 신 탄금대교 건설 시 설치된 물양장에 대한 시정질문을 하며, 충주시에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19일 열린 전체의원 간담회에서는 '2017 충주세계무술축제 추진사항' 등 2건의 주요시책에 대해 집행부로부터 의견을 듣고, 해당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권정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에 대한 차액보육료 지원으로 무상교육의 현실화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충주시가 이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제220회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이날 이종갑 의장은 "제7대 의회가 개원 3주년을 맞기까지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 복리증진을 우선하는 정책을 펼치는데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 제220회 임시회는 9월 5~12일까지 8일 간 열리며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2017년도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작성,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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