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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20 10:10:27
  • 최종수정2017.07.20 10:10:27
[충북일보=보은] 훼손 및 망실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서비스가 군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주민 편의성과 정확도 제고를 위해 이달 11일부터 관내 훼손·망실 건물번호판을 유지 보수 및 신규 설치하고 있다.

군은 올해 초 도로명 주소 안내 시설물 전수조사 계획을 세워 관내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1만6천여개에 대한 훼손 및 망실 여부를 조사완료 한 바 있다.

조사 결과 3천8개의 건물번호판이 유지보수 및 신규설치 대상으로 파악돼 현재 보수 및 교체 작업이 한창이다.

군은 오는 8월 말까지 건물번호판 설치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건물 등의 소유자가 훼손·망실된 건물번호판에 대한 재교부를 신청할 경우 7천원의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지만 전수조사를 통해 실시되는 이번 보수·교체는 무상으로 진행돼 군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면별로 진행 중인 건물번호판 교체작업에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는 도로명 주소 전면시행 4년차로 군은 도로명 주소가 실생활에서 많이 활용되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정확성은 높이고 주민불편은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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