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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20 10:07:05
  • 최종수정2017.07.20 10:07:05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괴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내에서 사회복지사, 보건관련자, 실솨읍면 서무담당자들이 케이트 키퍼 지도자 양성 교육을 받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에 걸쳐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서 사회복지사, 보건관련자, 실·과·읍·면 서무담당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생명사랑지킴이)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고령화 및 독거노인 증가에 따른 외로움과 소외감 등으로 자살위험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게이트키퍼의 역할이 커짐 따라 마련된 것이다.

게이트키퍼란 생명지킴이, 문지기란 뜻으로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가와 연계하고 위급상황에서 자살 위험 대상자의 자살 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지원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최창훈 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읍·면 이장, 부녀회장,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생명사랑지킴이)교육을 확대하고, 9월~10월(2개월)에는 청소년 게이트키퍼(생명사랑지킴이)교육을 확대 실시해 자살사망자수 감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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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