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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정운영 계획, 새 대한민국 설계도와 나침반"

부처별 실천 가능하게 다듬어 확정하겠다

  • 웹출고시간2017.07.19 20:40:01
  • 최종수정2017.07.19 20:40:01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해 "정부가 주도하던 과거의 관행에서 탈피해 최초로 국민참여형으로 이뤄졌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향하는 설계도가 되고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100대 국정과제 대국민보고' 모두발언에서 "인수위 없이 어려운 여건에서 출발했지만 이제 나라다운 나라의 기틀이 잡혀가고 있다는 보고의 말씀을 드리며 국민과 손잡고 더 힘차게 달려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정기획자문위의 5대 국정목표, 20대 국정전략, 100대 국정과제에는 많은 약속이 담겨 있다"며 "새 정부는 이 안을 부처별로 실천 가능하게 다듬고 확정하는 절차를 거쳐 국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년 말 대통령 주재 국정과제보고회를 열어 꼼꼼하게 점검하고 국민께 보고 드리겠다"며 "이행 과정도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국정운영계획을 뒷받침할 새 정부 5년의 국가재정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제 곧 새 정부 국정운영의 얼개를 완성하고 속도감 있게 실천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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