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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충북 중부권 중핵경제권 육성 제시

충청권엔 충북선 구간 고속화, 충청권 광역철도망 2단계 사업 조기 추진
충북, 오송 국가산단·충주당뇨바이오 특화도시·중부고속도로 확장·생태 휴양벨트 등
세종, 국회 분원·미래과학부·행자부 이전, 세종~서울·세종~청주 고속도 건설

  • 웹출고시간2017.07.19 16:32:16
  • 최종수정2017.07.19 16:32:16
[충북일보=서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역할을 맡아온 국정기획위원회가 19일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속에 충청권을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육성해야한다는 계획안을 제시했다.

충북·세종지역에 대해서도 중부권 중핵경제권과 행정중심도시로 완성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국정기획위는 이를 위해 충남 논산~계룡~대전 조차장~조치원~청주공항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2단계 사업이 조기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공항~제천(봉양) 충북선 구간 고속화, 충북~중앙선을 잇는 봉양 삼각선 신설 등 충북선과 중앙선을 연계한 국가 X축 고속철도망 구축도 덧붙였다.

국정기획위는 충북의 미래발전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도 포함된 현안사업을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에 포함시켰다.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중부권 중핵경제권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과 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 및 제천 천연물 종합단지를 조성하는 등 충북바이오헬스 혁신·융합 벨트 구축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 △충북혁신도시 중심으로 태양광 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육성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 △중부고속도로 호법~남이 구간 확장 △충주호·대청호·미호천 연계 친환경 국가 생태·휴양벨트 조성 △중부권 잡월드(JOB WORLD) 건립 △중부권 대기환경청 설립 △미래첨단농업 복합단지(교육·체험·연구) 조성 등을 강조했다.

세종시에 대해서는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도시 완성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국회 분원 설치, 미래창조과학부·행정자치부 등 정부 부처 이전, 세종~서울 고속도로 조기 완공,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추진, 정밀·신소재산업 중심의 세종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국립 행정대학원 설립 지원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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