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7.19 14:01:15
  • 최종수정2017.07.19 14:01:15

영동군자원봉사 회원들이 18일 청주시 미원면 운암리에서 침수된 가옥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22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 복구를 위해 영동군지역 자원봉사자들도 팔을 걷어 붙이고 있다.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 46명이 긴급지원팀을 구성해 30여가구 주민이 집을 잃고 망연자실하고 있는 청주시 미원면운암리를 찾아 침수된 가옥의 복구활동을 벌였다.

같은 날 영동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25명과 함께 청주시 청원구 오근장동을 찾아 물에 잠긴 육묘를 옮겨 널어 말리는 등 침수된 시설채소농가의 복구를 도왔다.

또한 19일 영동군새마을회에서도 회원 35명이 민박 및 휴양시설이 밀집해 특히 재산피해가 컸던 괴산군 청천면 지역을 찾아 토사와 유실물이 뒤엉켜 아수라장이 된 현장복구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밖에도 바르게살기운동 영동군협의회가 금주내 투입할 긴급지원팀을 구성중에 있는 등 영동군 지역 각급 사회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도내 폭우피해에 십시일반 힘을 보태며 훈훈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