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꿈드림 사진전시회 '안녕, 마음' 개최

사진동아리 시시각각, 학교 밖 청소년들의 희로애락 주제로

  • 웹출고시간2017.07.19 14:03:52
  • 최종수정2017.07.19 14:03:52

제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진 동아리 시시각각이 마련한 전시회 포스터.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진동아리 '시시각각'이 20일부터 22일까지 시민회관에서 '안녕, 마음'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시회를 연다.

지난해부터 활동한 '시시각각'은 카메라를 통해 각자의 시선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더불어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학교 밖 청소년들로 구성된 동아리다.

올해는 약 4개월 간 9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진 교육과 함께 제천, 단양, 정선, 서울 등 다양한 지역에서의 외부 출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여는 이번 전시회는 시민회관 1,2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우리들의 희로애락'이라는 전체 주제전과 청소년 개별로 정한 개인 주제전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이모(19) 양은 "동아리 참여를 통해 내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이번 사진전시회를 끝으로 동아리활동은 끝나지만 앞으로 각자 위치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중고교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검정고시 학습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제천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642-7949)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