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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반도체고, 취업에 올인

6개 우수중소업체와 학생 23명 채용하기로 약정 맺어

  • 웹출고시간2017.07.19 14:06:40
  • 최종수정2017.07.19 14:06:40
[충북일보] 충북반도체고가 올해 6개 업체와 충북반도체고 3학년 학생 23명을 채용 약정을 맺었다.

6개 업체는 반도체 관련 우수중견 중소기업으로 ㈜코미코, ㈜LK엔지니어링, 제이에스피브이, ㈜큐에스아이, ㈜이엠아이, ㈜다산이다.

충북반도체고는 2013년부터 총 55개 회사(올해 실적포함)와 산학지원과 취업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졸업예정 학생 100명에게 연간 215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규모다.

반도체고의 성과는 전 교직원이 한뜻으로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기 때문이다.

반도체고는 학생들에게 기술 특강, 전문가 초청 교육, 산업체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지원 등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활동은 산업현장에서 실력있는 인재를 키우는 성과로 이어졌고 이를 산업체도 인정해 취업지원과 산학협력을 약속하는 업체가 늘고 있는 것이다 .

반도체고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금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동부하이텍 등 대기업과의 우수 중견 중소기업들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산업 기능요원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민환 교장은 "최적의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양질의 취업처를 확보,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명장을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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