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중앙중, 국제이해교육 실시

각 나라의 역사와 전통문화, 인사법, 음식,놀이,의상 등 체험

  • 웹출고시간2017.07.18 14:52:21
  • 최종수정2017.07.18 14:52:21

국제이해교육 - 충주중앙중은 17~18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제이해교육'을 실시했다.

ⓒ 중앙중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앙중은 17~18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제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중앙중은 2014년부터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한국으로 이주한 중도입국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다문화 예비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 중앙중
또한 중도입국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일반 학생들의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을 위해 다문화교육 및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에서 온 강사들이 학생들에게 각 나라의 역사와 전통문화, 인사법, 음식 등을 소개한 후 학생들이 직접 그 나라의 놀이를 체험하고 의상, 소품을 착용해 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 중앙중
서민교 학생은 "우리 반에 필리핀에서 온 외국인 친구가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필리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그 친구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려 주는 것 못지않게 그 친구가 살아온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강광성 교장은 "국제이해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적 편견을 극복하고 타 민족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자질을 길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