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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중학생 교류단, 자매도시 일본 고노헤마치 방문

1997년 자매결연 20년 우정 이어가

  • 웹출고시간2017.07.18 10:48:01
  • 최종수정2017.07.18 10:48:01

지난 2015년 옥천군 중학생 방문단이 일본 고노헤마치를 방문해 장기자랑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중학생 교류단이 자매도시인 일본 아오모리현 고노헤마치를 방문한다.

군에 따르면 교내 추첨을 통해 확정된 중학생 30명과 인솔교사, 담당 공무원 등 37명으로 구성된 교류방문단이 참여한다.

이번 방문은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이다.

군과 고노헤마치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상호교류 활동을 통해 20년 동안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해마다 번갈아가며 초청하는 방식으로 학생교류활동이 이루어지며, 군에서는 지금까지 8회에 걸쳐 284명, 고노헤마치에서는 9회에 걸쳐 217명의 학생이 방문교류했다.

올해는 고노헤 중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참관, 급식체험, 장기자랑, 체육경기 등 활동을 하며, 상호 우의를 다지고 고노헤마치의 도서관, 체육센터 및 문화시설을 관람하는 등 일본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생 교류활동을 통해 옥천군과 고노헤마치의 관계를 돈독히 함과 동시에 옥천군 중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경쟁력 있는 우수인재로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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