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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엔 충남지역 농촌체험학습장으로 오세요"

충남농업기술원 추천 5곳 운영 프로그램 보니…

  • 웹출고시간2017.07.17 15:43:03
  • 최종수정2017.07.17 15:43:03

여름철에 어린이들이 은행나무시계나 나무화분 만들기,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서산 '나무테크 나무야' 농촌체험학습장.

ⓒ 충남도 농업기술원
[충북일보] 본격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앞두고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가족이나 친구끼리 가 볼만한 충남지역 농촌체험학습장 5곳을 추천했다.

△백련의 향기가 그득한 당진 '다살이농장'

당진시 고대면 다살이농장에서는 매년 여름이면 농장 전체가 새하얀 백련꽃으로 수놓이는 장관이 연출된다. 연꽃으로 만드는 음식,나만의 손수건을 만들 수 있는 천연염색도 체험할 수 있다. 농장주 정진숙(010-2250-6758).

△동물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배우는 아산 '푸른초원'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푸른초원은 동물복지를 실천하는 농장이다. 농업 관련 6차산업 ,계란양초 공예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농장주 박성진(010-6249-2006)

△무공해 청정지역에서 누에를 만나는 청양 '계봉농원'

한국의 대표적 청정지역인 칠갑산 자락 청양군 목면에 자리잡은 계봉농원은 뽕나무 숲과 누에고치의 일생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뽕잎차와 효소를 맛보며 힐링을 만끽할 수도 있다. 농장주 유원조(010-5427-7131)

여름철에 어린이들이 고구마·땅콩 등 텃밭 작물로 미니 농업경영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인 금산 '주렁주렁농장'.

ⓒ 충남도 농업기술원
△나무에 새겨진 흥미진진 이야기 서산 '나무테크 나무야', 예산 '일송공방'

시끄러운 도심에서 벗어나 나무 향기를 맡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들이다.

'나무테크 나무야'에서는 은행나무시계나 나무화분 만들기,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일송공방'에서는 장승이나 아기솟대를 만들고, 천연염색으로 물들인 규방공예도 만날 수 있다.

나무테크 나무야 농장주 임희숙(010-2354-0810, 일송공방 농장주 박현옥(010-7455-1351)

△농촌에서 영그는 꼬마농부의 꿈, 금산 '주렁주렁농장'

"흙내음을 맡으며 자란 아이는 인성이 올바른 사람으로 성장한다"는 주인의 철학에 따라 농장을 방문하는 아이들은 꼬마농부의 꿈을 키울 수 있다.

여름에는 고구마·땅콩 등 텃밭 작물로 미니 농업경영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 농장주 남기영(010-7612-9011)

충남도 농업기술원 신창호 지도사는 "도내에는 70여개 농촌교육농장과 370여개 농촌체험농장이 있어 사계절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충남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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