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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과 중등교장자율장학협 손 맞잡아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사업 발전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17.07.17 13:52:53
  • 최종수정2017.07.17 17:41:20

17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과 중등교장자율장학협의회가 간담회를 열고 교육발전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7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음성군 중등교장 자율장학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해 이중용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학래 중등교장협의회장(음성중학교 교장), 관내 중학교, 고등학교 교장 12명 등 2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내용은 군과 충청북도교육청이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교육지구 사업 활성화 방안과 지난 3월에 개소한 △음성군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사업에 학생 참여 방안 등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사업의 발전을 위한 논의를 했다.

특히, 관내 중학교, 고등학교 교장 모두가 함께 군청을 방문한 것은 처음으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미래 음성군 교육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손을 맞잡고 상생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인구 15만 음성시 조성을 위해 교육환경개선과 교육발전은 필수 요소로 앞으로 지자체와 교육기관이 협력해 음성군 교육발전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교육기관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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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