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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규 개인전 '밤 새 운다'

내달 19일까지 우민아트센터 카페우민

  • 웹출고시간2017.07.17 11:28:13
  • 최종수정2017.07.17 11:28:13

정철규 작가의 '길지 않은 꿈 속에서.

[충북일보] 정철규 작가의 개인전 '밤 새 운다'가 오는 8월 19일까지 청주 우민아트센터 카페우민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우민아트센터가 기획한 '2017 프로젝트 스페이스 우민'의 다섯 번째 전시로 작가는 '밤'이라는 시간과 공간 속에 숨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캔버스 위에 표현했다.

쉽게 공감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지만, 조금만 귀 기울이면 그들의 삶이 결코 우리와 다르지 않다고 말하는 정 작가는 그들과의 대화를 끊임없이 시도하는 과정을 작품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정 작가는 "나의 그림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혹은 너무 잘 보이지만 관심 밖 사람들은 볼 수 없는 곳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찾아내어 좀 더 깊이 있게, 그리고 좀 더 적극적으로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작가는 단국대 일반대학원 회화학과 서양화전공 졸업했고 단국대 대학원 조형예술학과 서양화전공을 수료했다.

우민아트센터는 부대시설인 카페우민의 공간을 지역작가 및 유망한 신진작가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프로젝트 스페이스 우민'을 기획했다.

올해는 이채영, 전은진, 곽요한, 곽상원·김동기, 정철규, 남재현, 박보영, 박해빈 등 총 8명 팀의 작가가 참여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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